하루하루 블로그로 떠나보는 가상여행기

오늘은 외식데이.

친구들이랑 돈을 모아서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죠.

그리고 저는 스테이크 리조또를 !!

완전 맛있었어요 !!

으하하하하하하 !!!

큼지막하게 썰린 각종 야채들과 고기 !!

핡핡 !!

양도 많아서 배가 불렀는데, 알고보니 2인분 기준이었다고...부끄부끄...

아무튼 오랜만에 맛있는거 먹고, 배도 채우니 기분이 만땅 좋으네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당 !!

에헤헷 !

과거 군주제 시대의 우리나라는 매일 임금님이,

수라상 이라고 하는 호화상차림을 받았었다죠.

그같은 수라상차림을 조선왕조 마지막 상궁이던 한희순이,

제자들에게 알려줬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재현했다는데요.

정조시대 기록에 남아있는 왕족들의 상차림이라고 합니다.

표에서 자궁은 임금의 어머니, 대전은 임금을,

군주는 왕의 여동생들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수라상은 하루 크게 2번을 받구요.

시간대는 오전 10시와 오후 5시라고 하네요.

그외 아침 일찍엔 간단히 조반상, 점심엔 국수 비빔밥 등의 낮것상.

저녁엔 수정과나 약과 등의 간식 야참 등도 있다합니다.

저는 요알못입니다.

그래서 의욕은 넘치지만 항상 결과치가 나오지 않던데요.

이번에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방식을 보고 따라해봣습니다.

일단 재료로는...

떡...떡국떡을 쓰시던데 저는 그냥 떡을...

물, 대파, 오뎅, 쫄면, 통깨...쫄면 통깨는 없어서 패스..

양념으론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간장.

일단 떡과 물, 양념을 넣고 끓인다음에 대파를 넣고, 취향껏 오뎅을 넣는데, 오뎅넣으면 향이 확실히 틀려지더군요.

그리고 기호에 따라 쫄면..

계속 끓이다가 적당할때 끄고 먹기 !

어찌보면 일반 떡볶이랑 방식은 동일한 것 같은데..맛이 틀린...왜지??

확실히 양념의 정량 차이인가?!

무더운 여름 항상 차겁고 시원한 음료가 땡기기 마련.

저는 이번 여름에 중독된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맥날의 칠러 !!!

핡 !!!

또 마시고 싶네요.

청포도랑 딸기가 있는데, 저는 청포도칠러에 완전 중독되어 매일매일 칠러홀릭에 빠져삽니다.

크하하하하.

아무데도 안나가는 날은 맥날을 못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이정도면 정신병?!!??!